▶ 제 21대 미주총연 회장에 사실상 당선 확정
<휴스턴> 미주한인회 총연합회(이하 미주총연) 제 21대 회장 선거에 김영만 중남부연합회장(66)이 단독 출마했다. 김 후보는 입후보 마감일인 20일 낮 버지니아주 레스턴의 미주총연 회관내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한원섭)에 추천서 253매와 등록금 2만 달러 등 서류를 내고 등록을 마쳤다.
김 후보가 단독 입후보함에 따라 6월11일 조지아주 애틀란타에서 열리는 선거에 앞서 사실상 당선이 확정됐다.
김영만 후보는 이날 등록후 “감개무량하다며 “앞으로 250만 미주 동포들을 대변한다는 막중한 책임감을 갖고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김 후보는 이어 “각 한인회들의 참여의식을 제고하고, 실질적으로 동포사회를 위한 대표 단체로 거듭나기 위해 강력한 조직을 구성할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또 재외동포 참정권 부여건 등 최병근 현 회장이 추진해온 사업을 계승하는 한편 총연 산하에 정책위원회를 신설, 한인들의 미 주류사회 진출 방안, 모국과의 관련 정책들을 연구,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각 지역 한인회들의 참여를 높이기 위한 방안으로는 연 1-2회 150명 내외의 미주 한인회장들이 참가하는 회의 개최 등을 들었다.
김영만 후보는 부인 김복남씨와 1남 1녀를 두었으며 ‘올마트(All Mart)’라는 대형 잡화점을 운영하고 있다. 휴스턴 한인회장을 지냈고 현재 중남부 한인회 연합회장을 맡고 있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