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개스가격 2주새 6센트 하락
본격적인 드라이빙 시즌의 개막을 앞두고 전국 개솔린 가격이 지난 2주간 갤런당 평균 6센트 하락, 지난달에 시작된 하락세를 이어갔다. 노스캐롤라이나 헤이브락의 한 주유소에서 오너 요나스 나지가 개솔린 가격을 1센트 내리고 있다.
MS “파이널판타지 XI로 소니 잡는다”
마이크로소프트(MS)가 부진했던 아시아 비디오 게임 콘솔 시장에서의 매출 향상을 위해 `파이널 판타지 XI` 등 일본인들의 취향에 맞춘 게임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고 영국 BBC 뉴스가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MS는 일본의 인기 롤플레잉 게임 ‘파이널 판타지` 시리즈의 제작사인 스퀘어 에닉스와 손잡고, 새 게임 콘솔 ‘X박스 360`의 출시에 맞춰 파이널 판타지 XI를 내놓을 계획이다.
다임러, 러시아서 벤츠 생산키로
세계 5위 자동차업체인 독일 다임러 크라이슬러가 러시아 현지 생산체제를 구축키로 했다.
블룸버그통신은 24일 다임러가 올해부터 러시아 상트 페테스부르크에서 메르세데스 벤츠 세단을 생산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다임러 이사회가 이 안건을 승인한 후 구체적인 작업이 시행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다임러의 위르겐 슈렘프 최고경영자(CEO)는 전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만나 러시아 현지생산 구축 문제를 협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산 일부 면제품 수입쿼타 부과
조국안보부 산하 세관 및 국경보호국(CBP)은 상무부가 세이프가드 발동의지를 표명한 중국산 면 니트셔츠·블라우스(카테고리 338/339), 면바지(347/348), 면·합섬 속옷류(352/652) 등 3개 카테고리에 대해 23일자로 수입쿼타를 부과한다고 밝혔다. 쿼타 적용기간은 23일부터 오는 12월 31일까지이며 올 한해 수입이 허가된 물량은 면 니트셔츠·블라우스가 470만4,115더즌, 면바지가 434만638더즌, 면·합섬 속옷류가 506만2,892더즌 등이다. 이에 따라 이들 품목은 이 물량에서 쿼타 발동 전까지 수입된 양을 제외한 물량에 대해서만 올해 말까지 미국으로 수입할 수 있다.
EU도 중국 섬유수입 제한키로
미국이 중국산 섬유제품에 대해 수입 제한 조치를 실시하기로 한 데 이어 유럽연합(EU)도 비슷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BBC는 23일 EU가 조만간 중국산 섬유 및 의류제품에 대해 수입 쿼터를 부과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EU는 중국 티셔츠 및 아마 면사 수입이 급증함에 따라 수입제한 조치가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올들어 중국산 티셔츠 수입은 187% 급증했고 아마 면사 수입도 60% 증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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