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정비된 차가 기름 덜 먹는다
오는 메모리얼데이 연휴 장거리 여행을 떠나는 사람이 무려 3,720만명이 달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자동차 전문 웹사이트 에드먼즈 닷컴(Edumunds.com)에서는 자동차 연료를 절약할 수 있는 10가지 방법을 소개했다.
연료필터 교환·타이어 공기압 적정상태로
불필요한 짐 치우고 에어컨은 고속운행때만
급출발 급제동 피하고 ‘크루즈’모드 활용을
1.정비를 제대로 하라-잘 정비된 차량이 연료 효율도 높다는 것은 잘 알려져 있다. 공기필터가 더러워지거나 연료 필터가 막히면 더 많은 개스가 소모된다. 여행을 떠나기 전 정비소를 들러 점검 받는 것이 여러모로 좋다.
2. 타이어 공기압을 적정상태로 유지할 것-공기압이 낮으면 더 많은 동력을 필요로 한다. 타이어 공기압을 적절하게 유지하면 최고 3%까지 연료 효율을 높일 수 있다.
3. 쓸데없는 짐은 차에 싣지 마라-무거울수록 더 많은 에너지를 필요로 하는 것은 당연한 일. 최대한 짐을 가볍게 하고 쓸 데 없는 짐은 차에서 내려 두자.
4. 점잖게 운전할 것-급출발, 급제동, 과속 등의 행위는 개스를 길에다 쏟아 붓는 것과 마찬가지다.
5. 가능하면 고속 기어를 사용할 것-저속 기어에서 더 많은 에너지가 소모된다. 수동변속기 운전자는 속도 변화가 없을 때는 가급적 기어를 고속으로 유지하자. 자동 변속기 운전자는 ‘스포츠’모드 사용을 줄인다.
6. ‘크루즈’ 모드를 적절히 사용할 것-평지에서 크루즈 모드를 사용하면 연료 효율이 높아진다. 하지만 오르막길에서는 역효과가 난다.
7. 차를 깨끗하게 유지한다-차 외부가 깨끗하고 왁스가 잘 칠해진 상태에서는 공기저항이 줄어든다. 연료 효율이 높아짐은 당연한 일이다.
8. 지나친 공회전은 피한다-시동을 켜고 움직이지 않는 상태에서도 연료를 소모된다. 기다리는 동안에는 시동을 끄고 패스트푸드점의 드라이브 스루나 줄이 긴 프리웨이 톨게이트를 피한다.
9. 에어컨은 고속으로 달릴 때만 사용한다-에어컨을 사용하기 전 공기 역학에 대해 한번쯤 생각해보는 것이 좋다. 저속으로 움직일 때는 창문을 여는 방법이 좋고 에어컨은 고속 운행 때만 사용하는 것이 좋다.
10. 엔진이 충분히 뜨거울 때 연료효율이 높아진다-엔진이 차가우면 데우는데 연료가 많이 소모된다.
<정대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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