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스웨스트 기계직 50% 해고
미국 4위 항공업체인 노스웨스트 에어라인이 늘어나는 손실 만회를 위해 고강도 감원, 감봉 계획을 내놓았다.
23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노스웨스트는 기계직 근로자 50%에 대해 정리 해고를 실시하고 기존 근로자들에게 대한 임금을 26% 삭감하는 방안을 발표, 노조측에 전했다.
노스웨스트는 “4,412명의 비행기 정비사 가운데 2,031명에 대해 감원을 실시할 계획”이라며 “이를통해 연간 1억7,620만달러의 비용을 줄일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4년간 미국 항공업체들이 경영 악화에 고전하고 있는 가운데 노스웨스트는 저가 경쟁 항공업체와 경쟁하기 위해 연간 11억달러의 비용을 줄일 방침이다.
올 세계 반도체 시장 ‘맑음’
올해 전세계 반도체 매출이 당초 예상치보다 좋을 것으로 보인다고 시장조사기관인 가트너가 23일 밝혔다.
가트너는 이날 올해 반도체 매출이 전년 대비 5.9% 증가한 2,330억달러, 내년 매출액은 6.5% 늘어난 2,480억달러로 전망했다. 당초 가트너는 올해 반도체 매출 2,280억달러, 내년 매출 2,320억 달러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가트너는 컴퓨터 수요가 기대치를 웃돌고 재고 규모도 감소함에 따라 전망치를 상향 조정했다고 설명했다.
소니 새 애완용 로봇
소니사가 애완용 로봇 출시 6주년을 기념해 내놓은 새 제품이 22일 도쿄 전시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판매가는 18만5,000엔.
석탄을 개스로… 차세대에너지 주목
석탄을 개스로 바꿔 전력을 생산하는 방식이 차세대 청정에너지원으로 주목받고 있다고 뉴욕타임스(NYT)지가 22일 보도했다.
석탄개스화 발전은 기존 석탄발전에 비해 온실개스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고 에너지 효율도 10% 높다. 기존 석탄발전이 온실개스 배출을 줄이려면 전체 전력의 약 70%가 더 필요하다. 그러나 석탄개스 발전은 온실개스를 줄이는데 불과 25%의 전력이 추가로 필요하다.그러나 석탄개스화 발전은 건설비용이 20%나 비싼 것이 단점이다.
캐나다도 ‘흡연자 채용 제외’ 확대
캐나다 회사들이 흡연자를 채용대상에서 제외하는 미국의 흐름에 합류하고 있다고 CBC 방송이 보도했다.
이 보도에 따르면 온라인 서비스 회사인 `Momentus.ca’의 계열사들은 회사 웹사이트에 비흡연자만 고용한다는 방침을 게시하기 시작했다.
이는 회사가 고용인의 건강관련 비용 지출을 줄이기 위한 것이다. 따라서 회사에서는 담배를 피우지 않고 퇴근 후에만 피우더라도 용납되지 않는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