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스> 달라스 한국 노인회는 후세들에게 본이되고 시대에 맞는 노인으로서의 면모를 위해 컴퓨터를 배우고자 하는 노인들을 대상으로 컴퓨터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21일 5월 월례회의를 통해 이한기 노인회장이 밝혔다. 이한기 회장은 최근 시니어 테니스협회 노승혁씨가 여유있는 컴퓨터를 노인회에 기증, 앞으로 노 인회원들이 필요하다면 컴퓨터 를 배울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되는 단초를 제공했다고 치하하고 감사를 표했다.
앞으로 노인회는 동포사회에 서 여유있는 컴퓨터를 기증받아 노인회 내에 컴퓨터 교실을 개설할 계획이다.
이날 노인회 월례회의 석상에는 어빙 5지구 시의원으로 출마 1차투표에서 과반수의 지지를 얻지못해 오는 6월11일 2차 결선투표에 임하게 되는 로웰 캐나데이 후보가 참석, “자신이 28년동안 달라스 경찰국에서 또 지난 10년동안 다민족 의 안전을 위해 어빙시 경찰국장으로 재직한 경험을 바탕으로 시의회에서도 같은 봉사활동을 펴고 특히 아시안 커뮤니티 경제활동의 도움을 주는 일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미연합회를 통해 노인회를 방문한 캐나데이 후보는 이한기 노인회장과 최정희 한미연합회 회장, 전영주 부 이사장과 함께한 자리에서 이한기 노인회장의 제안을 받아들여 당선되면 예산이 충분한 어빙 시의 한글 운전면허 실시도 적극 고려해 보겠다고 밝혔다.
한인들과 깊은 유대를 맺고싶어하는 캐나데이 후보는 아시안들이 어떤 문화를 가졌던 이를 계승하기위해 아시안 문화유산의 달을 선포, 이를 적극 지원하고 기회가 되면 한인들이 많이 모이는 어빙지역의 교회를 찾아 어려운 일도 서로 나누고 유대도 강화하는 그런 시간을 보내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한기 노인회장은 “우리 민족이 모래알 같이 서로 흩어져 일제의 36년간 지배를 받는 뼈아픈 댓가를 치뤘다”고 지난날을 반추하고 “이제라도 노인들이 앞장서서 단결과 화합으로 존경받는 노인회가 되자”고 말했다. 이날 오찬은 달라스 보현사가 부처님 오신날을 기념하여 노인들에게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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