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우·나스닥 나흘째↑
19일 뉴욕 증시는 긍정적, 부정적 경제지표와 향후 주식시장에 대한 전망이 교차하면서 혼조세를 보이다 장 막판에 낙관적 전망이 우세해 지면서 상승세로 마감됐다.
이날 뉴욕 증권거래소(NYSE)에서 블루칩 위주의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날에 비해 28.74 포인트(0.27%) 상승한 10,493.19로 거래를 마감했다.
나스닥 지수도 11.93 포인트(0.59%) 오른 2,042.58을,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500 지수 역시 5.52 포인트(0.47%) 상승한 1,191.08을 각각 기록했다.
이날 주식시장은 미국의 지난주 실업보험청구자가 크게 줄었다는 긍정적 소식과 지난 4월 경기선행지수가 0.2% 하락했다는 민간 조사기관 컨퍼런스보드의 부정적 발표가 엇갈리는 가운데 출발했다.
6∼9개월 후의 경기를 예측해 주는 컨퍼런스보드의 지수는 그러나 4개월 연속 하락세를 기록, 경제가 점차 성장 동력을 상실해 가고 있는 게 아니냐는 전문가들의 분석을 낳았다.
그러나 일시적인 부정적 경제지표에도 불구, 향후 시장 전망이 어둡지 않다고 보는 세력이 늘어나면서 장 막판 사자 세력이 우위를 점해 주요 지표가 모두 상승세로 마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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