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선 콜럼비아 시티 및 UD부터 무료 인터넷 접속
니클스 시장,“접객업소 고객유치에 기여”전망
시애틀시가 본격적인 무선 인터넷 서비스(WiFi)에 앞서 일부지역을 대상으로 무료 시범 서비스를 시작했다.
시애틀 시는 지난 18일 콜럼비아 시티와 유니버시티 디스트릭에서 개통된 시범사업을 거쳐 단계적으로 시 전역에 와이파이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
이날 그렉 니클스 시장은 콜럼비아 시티 웰링턴의 한 식당에서 주민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WiFi 시연회를 갖고“무료 인터넷 접속 서비스는 소규모 사업체의 고객유치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지역 식당업주들은 앞으로 고객들이 노트북 PC를 휴대하고 들어와 식사를 하면서 인터넷에 접속, e-메일을 주고받거나 회의를 할 수 있어 매상이 늘 것이라며 WiFi 서비스를 환영했다.
시 당국은 워싱턴대학과 홈사이트 등이 후원하는 WiFi 서비스 시범사업을 위해 장비 구입비 6만5천달러를 포함, 모두 11만5천달러의 예산을 투입했다고 밝혔다.
캐린 조그 시 대변인은 현재는 한 지역에서 동시에 50명까지만 접속이 가능하다고 설명하고 앞으로 6개월간 서비스 실태를 면밀히 점검한 후 시스템의 업그레이드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스포켄 시도 지난해 다운타운 반경 100 블럭 이내 지역을 대상으로 무선 인터넷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는 등 현재 워싱턴주 일부지역에서 이 같은 서비스가 제공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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