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년 근속 플로, 가주 사설 재단으로 자리 옮겨
시애틀-킹 카운티 저소득층 보건향상에 기여
시애틀-킹 카운티 공중 보건국(PHSKC)의 앨런 조 플로국장(54)이 캘리포니아주의 한 사설 보건재단으로 자리를 옮기기 위해 사임한다고 밝혔다.
전국에서 10번째로 큰 정부보건기관인 PHSKC를 지난 10년간 이끌어 온 플로 국장은 다음 달 캘리포니아주의 사설 보건재단인‘캘리포니아 기부(TCE)’의 부회장으로 취임한다고 말했다.
그는 정부기관의 공중 보건 행정 못지 않게 사설기관의 저소득층 보건 지원이 크게 요구된다고 판단, 자리를 옮기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론 심스 카운티 행정관은 국장 후임을 물색하는 동안 PHSKC 보건운영국장 도로시 티터가 국장 서리를 맡게 된다고 밝혔다.
심스 행정관은 플로가 저소득층 보건 개선은 물론 워싱턴대학(UW)과의 합동연구를 진작시키고 각종 공중 보건 경계망을 도입했으며, 다른 도시와도 원활한 행정망을 구축하는 등 매우 뛰어난 능력의 보건 전문가라며 그의 사임을 아쉬워했다.
플로는 PHSKC 국장을 맡기 전 보스턴에서도 보건 국장직을 8년 간 역임한 공중 보건 부분의 베테랑으로 평가받고 있다.
2천여 명의 공무원들이 소속된 PHSKC는 한해 2억5천만달러의 예산을 집행하고 있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