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나항공, 시택 공항서 취항 10주년 이벤트
일반승객 비즈니스 클래스 업그레이드 혜택도
5월 18일은 세인트 헬렌스 화산이 폭발하고 한국 광주에서 민주화 항거로 많은 젊은이가 희생된 비운의 날이지만 아시아나 항공으로서는 매우 경사스런 기념일이다.
10년 전 바로 이날, 아시아나가 당시로는 적자를 감수하며 시애틀-서울(김포) 직항노선에 취항, 그전까지 모국에 가려면 다른 도시를 거쳐 4~5 시간씩 지체해야 했던 한인들의 불편을 덜어줬다.
시애틀 상공에‘색동날개’를 띄운 후 지난 10년 간 한인사회와 함께 성장해온 아시아나 항공 시애틀 지점(지점장 박유정)이 18일 아침 시택공항에서 10주년 기념 축하 이벤트를 벌였다.
아시아나는 지난 11일 페더럴웨이의 한우리 축제 장에서 대외적으로 10주년 기념행사를 가졌지만 취항 기념일인 18일을 그냥 넘길 수 없어 공항에서 따로 축하 이벤트를 벌였다고 박 지점장이 말했다.
아시아나는 이날 이코노미 클래스 탑승객 중 1명을 추첨해 비즈니스 클래스로 업그레이드 해줬으며 한복을 입은 아시아나 직원과 함께 즉석 기념 사진을 찍어 주기도 했다
시애틀 행 기내에서는 10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매직 팀들이 어린이 승객들에게 마술과 얼굴 페인팅도 해주었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