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 관심속에 SAT학습서를 전반적으로 공부했을 뿐 별도로 과외를 받지는 않았습니다
지난 14일 래씨더 고교에서 열린 사랑방특강에는 2005년도 SATI 에서 2400점 만점을 획득해 화제를 모은 마이클 클락크(Michale clark, 11)군이 단상에 올랐다. 한미교육재단(이사장 허준) 주최로 열린 이날 특강에는 세종한국학교 재학생들과 학부모들이 참가해 관심을 보였다.
마이클군은 그간의 시험 준비 과정과 부모의 뒷바라지 내용을 상세히 밝히고 학교 공부와 특별 활동에 대한 경험을 털어놓았다. 과외 수업을한번도 받아보지 못한 마이클군은 7학년때 처음으로 SAT I( 영어, 수학-1600 만점) 시험에 응시해 1240 점을 받은 바 있다. 올해 두번째 시험에 응시한 마이클군은 작문 시험에서 3개를 틀렸지만, 2400 만점을 받았으며 학교 성적은 3학년이후 줄곧 A학점을 받아왔다고 말했다.
그는 학교공부를 마친후 특별활동반에서 토론수업을 한후 집에서 1시간 정도 집중적인 셀프스터디를 하며 주로 방학을 이용해 다음학기 예습을 해왔다고 말했다. 현재 평점 4.55(5.0 만점) 를 기록중인 마이클은 휴식시간에는 전략게임과 야구운동을 즐긴다며 기회가 된다면 SAT I 시험을 준비하는 후배들을 위해 다음학기 수업을 맡을 생각도 있다고 답했다.
<황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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