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지아대한체육회 모색...대학입학시 특혜 받게
조지아대한체육회가 미주한인체전 참가 시 입상하는 선수들에게 입상증명서를 발급, 체육관련 전공으로의 대학입학 시 이들이 특혜를 받을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할 방침이다.
지난 17일 오후 강남일식에서 조지아대한체육회 주최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박영길 회장은 미주한인체전을 미국 내 한인들 간 유대강화를 위한 대회라는 관념에서 한 단계 더 발전시켜 한인2세들에게 실질 도움을 줄 수 있는 행사로 발전시켜야 할 필요성이 있다고 강조했다.
박 회장은 조지아대한체육회는 현재 미주한인체전에 참가해서 입상하는 선수들에게 증명서를 발급해 이들이 체육관련 전공으로의 대학 입학할 때 특혜를 받을 수 있는 방법들을 모색하고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모임에는 최근 열린 조지아대한체육회 이사회에서 제 13회 필라미주한인체전 준비위원장으로 선출된 남기만 현 조지아상공회의소 회장이 참석, 이번 대회의 대표선수 예상인원 및 예산규모 등에 대해 브리핑했다.
남기만 준비위원장은 제 13회 미주한인체전을 위해 조지아에서는 총 4만달러 예산을 책정, 15개 종목에서 100여 명의 대표선수들이 선발 출전할 예정이라며 본인은 체육인 출신이 아니지만 좋은 결과를 얻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이외 남기만 준비위원장과 박영길 회장은 성공적 대회를 이끌기 위한 취지의 일환으로 조지아대한체육회에 각각 후원금을 개인 자격으로 기부했다. <김선엽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