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급별 시상 및 발표회 등 다양한 행사 가져
<휴스턴> 휴스턴 한인학교(이사장 이태영, 교장 이의순)는 지난 14일 봄학기 종강식을 개최하고 학업우수상, 개근상, 예절상 등을 수상한 학생들에게 상장을 수여하는 등 봄학기를 마무리했다.
학생과 학부모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종강식에서 이태영 이사장은 격려사를 통해 “봄학기 졸업을 축하하며, 콩 심은데 콩 나고 팥 심은데 팥 나는 것처럼 심은대로 거두게 된다”고 강조하고, 처칠이 수상이 되고 난후 졸업한 학교에 가서 연설한 내용인 ‘결코, 결코 멈추지 말라’는 것을 기억하고, 꾸준히 우리말 공부에 전념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제 11대 한인학교 이사장으로 선출된 권철희 현 한인학교 부이사장도 “여름방학 집중교육과 가을학기에 다시 만나자”며 학생들과 함께 화이팅을 외쳤다.
이의순 교장도 “지난 봄학기는 무척 바쁘게 보냈다”며 “특히 남서부지역 백일장에서 장원을 차지한 백민정 양과 같이 미국에서 태어나도 꾸준히 우리말을 공부하면 모두가 잘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날 종강식에서 한인학교측은 남서부지역 백일장에서 장원을 차지한 백민정 양과 입상자에게 상장을 수여했고, 우리말 받아쓰기 대회에서 금상을 받은 조동현(초등1반), 김원재(초등2반), 지선영(초급3반), 김동인(기초3반) 등 19명에게 상금을 수여했다. 이어 각 학급별로 수료증과 함께 개근상, 예절상, 학습태도상을 수상한 학생들에게 상장을 전달했다.
이의순 교장은 여름방학 집중교육이 7월 4일부터 15일까지 실시되며, 가을학기 등록이 8월13일(토) 오전 8시30분부터 12시까지, 개강은 8월20일(토) 오전 9시에 시작된다고 전하고 학부모들의 많은 참여와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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