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UW 한국학을 살립시다
▶ 지난 2주간 14명 동참…원거리 지역으로 확산
신호범의원, 한국 언론에 한인사회 캠페인 소개
폐쇄위기를 맞은 워싱턴 대학(UW)의 한국학을 한인 손으로 살리려는 캠페인이 시작된 지 1년이 넘었지만 그 열기는 전혀 식을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UW 한국학 살리기 위원회(위원장 이익환)와 본보는 작년 3월 시작한 1차 캠페인에 이어 올 3월부터 2차 캠페인을 벌이고 있는데 지난 2주 동안 14명이 총 1,150달러를 본보에 기탁해왔다.
이중 아이다호주 보이지의 종휘 클리프튼씨는“작년에 이미 한국학 살리기 캠페인에 동참했는데 큰 아이가 한국학 강의를 듣게돼 기쁜 마음으로 올해 다시 기부금을 보낸다”는 메모와 함께 20달러를 보내왔다.
클리프튼씨 외에도 워싱턴주의 포트 러드로우와 클리어 레이크 등 원거리 지역에서도 한국학 살리기에 동참, 캠페인이 외곽지역으로 확산되고 있음을 보여줬다.
마운트 버논 부근 클리어 레이크서 ‘컨트리 컨비니언스 스토어’를 운영하는 김기태씨는 “우리 아이들도 성장하면 UW에 입학할 텐데 그때까지 한국학을 존속시키고 싶어 캠페인에 동참했다”며 200달러를 기탁했다.
타코마 86가에서 할러데이 인 익스프레스 호텔을 운영하는 이성휘씨는 앞으로 UW에 진학할 손자 손녀들을 포함한 6가족 1인당 50달러씩 300달러와 호텔 측 기부금 300달러를 합해 600달러를 보내왔다.
한편, 영국 옥스퍼드 대학을 비롯, 세계 각국 유명 대학에 설치된 한국학 과정들이 폐강위기를 맞고 있으나 UW 한국학은 서북미 지역 한인들의 힘으로 지켜내고 있다는 신호범 워싱턴 주상원의원의 인터뷰 기사가 본국의 한국일보 등 여러 일간지에 게재됐다.
<기부금 보내주신 분들>
▲리차드 김(머킬티오) $50 ▲한문섭(쇼어라인) $50 ▲박애자(시애틀) $10 ▲김춘자(에버렛) $10 ▲박준성(스노호미시) $20 ▲정진환(에버렛) $10 ▲장진상(타코마) $20 ▲민임석(우든빌) $50 ▲오수동(시애틀) $10 ▲이송휘(타코마) $300 ▲할러데이인 익스프레스(타코마) $300 ▲종휘 클리프튼(아이다호 보이지) $20 ▲포트 러드로우 빌리지 스토어(포트 러드로우) $100 ▲김기태(클리어 레이크) $200
소계 $1,150
누계 $91,524.00(수표 385장)
※후원금 보낼 곳: Korea Times, 12532 Aurora Ave. N, Seattle, WA 98133
(Payable to: UW Korea Studies)
수표와 함께 기부자의 이름, 주소, 전화번호를 기입해 동봉해 주시기 바랍니다.
※UW 한국학 살리기 기부금은 금액에 상관없이 세금 공제가 되며 UW으로부터 기부금 영수증이 직접 우송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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