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시 공립학교 학부모 대표기구인 교육평의회(CECs)의 제2기 당선자 명단이 13일 잠정 발표됐다.
뉴욕시 교육국은 시내 32개 학군과 시내 고등학교 및 특수교육 학군별로 학부모들이 선출하는 교육평의원 307명 가운데 281명의 명단을 이날 1차 공개했다. 이어 오는 19일(목)과 20일(금)에는 동률지지를 확보한 후보가 나왔던 3, 4, 7, 8, 9, 10, 11, 12, 16, 17, 18, 19, 21, 26, 27, 28, 31, 32학군 등 18개 학군과 브루클린 19학군의 뉴욕시 특수교육 평의원별로 2차 선거가 치러진다고 밝혔다.
뉴욕시 교육평의회는 지난해 7월부터 1년 임기로 1기 의원들이 첫 활동을 시작한데 이어 2기 선출의원들은 오는 7월1일부터 2년간의 임기로 활동하게 된다.
올해 선거에는 퀸즈 25학군에 유일한 한인 후보가 출마했었지만 이번에 탈락함으로써 지난해까지 수년간 꾸준히 이어졌던 뉴욕시 한인 교육위원의 맥이 결국 끊어지게 됐다.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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