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포획 허용량은 6마리서 5마리로 줄여
퓨젯 사운드 일대의 게 잡이 시즌이 연장되는 대신 하루에 일인당 잡을 수 있는 수량은 기존의 6마리에서 다섯 마리로 줄어든다.
주 어류야생위원회(FWC)는 마리 수 축소를 통해 올해 게잡이 시즌을 오는 노동절(9월5일) 연휴기간까지 연장하기로 방침을 정했다고 밝혔다.
또한, 퓨젯 사운드 대부분지역에서 게잡이를 수요일부터 토요일까지만 허용하고 9월까지의 포획량이 예상치를 밑돌 경우 시즌을 추수감사절 또는 성탄절까지 연장할 예정이다.
제프 퀘닝스 FWC 위원장은“레저 게잡이를 최대한 허용하는 선에서 결정을 내렸다”며 상업 채취업자들과 낚시꾼들의 입장을 공평하게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상업적인 게잡이 업자들은 일반 낚시꾼들의 남획으로 생업에 상당한 지장을 받고있다며 레저 게잡이의 하루 포획량을 줄이도록 요구한 바 있다.
반면, 낚시협회 관계자들은 낚시꾼들이 잡아 올린 게가 목표량을 초과했다는 정확한 자료가 나오기 전까지는 기존의 게잡이 규정을 그대로 유지해야한다고 주장해왔다.
당국은 지난해 주 내의 수산업체들은 2백여척의 어선을 투입, 총 283만파운드의 게 어획고를 올렸으며 20만에 육박하는 낚시꾼들도 모두 124만 파운드 가량을 잡아 올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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