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SDA 취임식 준비차 공동준비위원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왼쪽부터 이규철, 양용선, 손지용 위원.
뷰티서플라이 비지니스에 새 전기를 마련하고자 합니다
미주 미용재료상총연합회(NBSDA) 임원진은 15일 강남 일식당에서 미주총연회장 취임식을 위한 준비모임을 갖고 총연의 활동내용과 사업 방향 등을 간략히 제시했다. 미 전역 28개 지부를 갖추고 있는 NBSDA는 지역협회 역량강화 및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내달 5일(일) 애틀랜타에서 미주총연회장 취임식을 갖는다.
이번에 취임식을 갖는 이상호 회장은 애틀랜타 14대 한인회장 출신으로 동남부 한인회연합회 이사장과 미주 한인회총연합회 선관리위원장, 민주평통 1기위원 등을 지낸바 있으며 현재는 한국 사단법인 충효회운동미주 본부장을 겸하고 있다. 애틀랜타 뷰티협회 양용선 회장은 이상호 신임회장이 애틀랜타 출신이라는 이유와애틀랜타가 동남부 시장의 중심이라는 지리적 이유에서 특별히 취임식이 이 곳에서 추진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총연과 지역협회와의 관계를 보다 긴밀히 구축해 전국단위 사업에도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중이라며 이미 총연에서는 뷰티서플라이 비지니스를 ‘한인 민족사업’으로 키우겠다는 결의를 다진바 있다고 밝혔다.
공동준비위원장을 맡고 있는 손지용 총연 부회장은 미 전역에 7천개의 한인 뷰티서플라이 업계가 있는 것으로 추산된다며 생산에서부터 수입, 유통, 판매까지를 총괄하는 한인업자들이 원천기술을 확보한 한국 기업 등과 연계해 이를 민족 사업으로 육성하려는 포부를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와관련, NBSDA는 행사당일 취임식에 앞서 ▲한국 기업과의 협력강화 방안 ▲미국인과 현지 한인들의 협력관계 ▲이사회 사업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취임식은 저녁 7시 KTN공개홀에서 열리며 이상호 신임회장을 비롯해 관계자 150여명이 초청된다. 문의:770-220-1750
<황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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