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킹 카운티 교도관 2명 기소…한명은 성희롱 전과도
간수-죄수 성행위는 동의여부 관계없이 엄중 처벌
여자 죄수와 성관계를 가진 혐의로 킹 카운티 교도관 두 명이 체포돼 조사를 받고 있다.
카운티 셰리프국은 지난 5일 여성 복역수(27)와 교도소 내에서 성관계를 한 두 교도관(각각 45, 39세)을 체포해 다른 교도소에 수감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교도관과 죄수 사이의 성관계는 상호간의 동의가 있다 할지라도 법으로 엄금하고 있으며 빈도와 관계없이 엄한 형사처벌을 받게 된다고 설명했다.
카운티 셰리프국은 피해를 입은 여복역수가 시애틀 교도소에 있다는 사실만 밝혔을 뿐 그녀의 신상이나 이 사실을 알리게 된 경로에 대해서도 자세히 밝히지 않았다.
셰리프국은 사건을 접수받은 후 수일동안 수사를 벌였으며 성관계는 지난 수개월동안 있어온 것으로 밝혔다.
검찰은 특히 체포된 45세의 교도관은 사귀다 헤어진 브레머튼의 한 20대 여성을 계속 성희롱 해 와 법원으로부터 지난 4월 접근금지 명령을 받았었다고 밝혔다.
문제의 교도관과 작년 11월부터 사귀기 시작한 브레머튼의 이 여성은 그가 결혼한 남자란 사실을 안 후 헤어졌지만 그가 계속 성희롱을 하고 괴롭혀 법원에 접근 금지 명령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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