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수 시장 등 대표단 1일 SF서 투자설명회 ---------------
세계로 통하는 무한한 기회의 문, 두드리기 전에 활짝 열어놓겠습니다.(안상수 인천시장)
인천광역시가 서울의 관문, 동북아의 물류중심을 넘어 세계의 큰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해 대대적인 투자유치에 나섰다. 안상수 시장 등 15명으로 구성된 인천시 국제투자유치단은 캐나다 토론토(4월26일) 미국 필라델피아(4월27일) 뉴욕(29일)에 이어 샌프란시스코에 도착한 1일 오후 6시30분부터 3시간여동안 SF캐서드럴힐 호텔에서 인천경제특구(IFEZ) 투자설명회를 가졌다.
김홍익 SF한인회장·정상기 SF총영사·해리 김 서울-SF 자매도시위원장 등 한인사회 인사들과 게리 넬슨 헬스파운데이션 회장 등 주류사회 인사들, 나아가 베이지역 상공인 등 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코암(KOAM)인터내셔널 주최로 열린 이날 투자설명회에서 안 시장은 동북아의 관문 인천은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인천국제공항과 황해권의 중심항구를 가진 유비쿼터스시티, 즉 최첨단 국제자유도시를 건설중이라며 특히 영종·송도·청라지구의 경제자유구역은 물류 및 IT·BT·R&D·관광레저의 허브도시로 키워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안 시장은 이어 (인천은) 또한 세계경제를 이끌어가고 있는 글로벌 기업과 외국인 직법투자를 유치하기 위해 최선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관심과 투자를 당부했다.
정상기 총영사는 환영사를 통해 안상수시장님은 CEO형 리더로서 국민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며 금번 투자유치 활동에 있어 커다란 성과가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김홍익 한인회장도 안시장님이 인천을 위해서 열심히 노력하고 계신다는 것을 언론을 통해 잘 알고 있다며 이번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치시고 귀국하시기를 바란다고 덕담을 건넸다.
투자설명회 2부에서 인천시측은 미리 준비한 슬라이드 영상 등을 이용해 IFEZ의 과거와 현재를 조망하고 미래의 비전을 제시했다. 인천시 대표단은 2일 베이지역에서 투자유치활동을 계속한 뒤 3일 귀국한다. 세미나 내용은 4일자 경제섹션에 소개된다. <정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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