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복지회 주최 I-SaveRx 프로그램 설명회
수입과 나이에 상관없이 모든 일리노이주 거주자가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약값 보조 프로그램 ‘I-SaveRx’에 대한 설명회가 19일 나일스의 레익뷰 장로교회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한인사회복지회가 주최한 ‘사회보장제도 설명회’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일리노이 보건국의 키드케어 담당자 엘리스 애덤씨가 참석해 I-SaveRx 프로그램에 대해 설명했다. 이 프로그램은 인터넷을 이용해 캐나다와 영국에서 허가되고 검증된 120여종의 널리 알려진 처방약을 구하는 것이다. 고혈압, 콜레스테롤, 위장장애, 관절염, 당뇨, 피임 등의 치료제로 널리 복용되는 Norvasc, Lipitor, Nexium, Celebrex, Actos, Artho Evra 등 약품을 포함한다.
로드 블라고야비치 주지사가 승인으로 일리노이주에서 가장 먼저 시작된 이 프로그램은 미조리주, 위스칸신주 등 상당수 다른 주로도 점차 확산되고 있는데 약값 할인 폭은 25~ 50%까지로 큰 편이다. 하지만 처음 시도하는 약에 대해서는 지원을 받을 수 없으며 원래부터 장기적으로 복용하고 있는 약일 경우 신청이 가능하다.
애덤씨의 설명에 따르면 신청 절차는 크게 3단계로 나눠진다. 첫째는 신청자의 신상정보를 쓰는 지원서 작성, 둘째는 의사로부터 새로운 처방전 작성, 마지막은 I-SaveRx 직원과 통화를 통해 프로그램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지 여부를 검증받는 것이다. 자세한 문의는 주정부 ‘I-SaveRX’로 직접 연락(1-866-I-Save33)하거나 한인사회복지회 김소영 담당자(773-583-5501)에게 연락하면 된다. 송희정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