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한해도 저는 물론 한인들 모두에게 즐거운 일만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이경복 충청도민회 이사장에게 있어서 지난 한해는 별다른 후회나 아쉬움이 없는 1년이었다.
“나름대로 열심히 살았다고 생각합니다. 제 비즈니스를 위해서도 열심히 일했구요, 지역 사회 봉사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했던 것 같습니다. 후회는 없습니다.”
이 이사장이 2005년을 맞이하며 갖는 새해 소망은 그리 거창하진 않지만 한해를 계획하기엔 충분하다.
“우선 저를 포함해 가족, 한인들 모두가 건강한 한해를 보냈으면 좋겠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한 1주일 정도 감기를 심하게 앓았는데요. 이런 일은 지난 20년 동안 시카고에서 살아오면서 처음인 것 같아요. 저도 건강에 신경을 좀 써야 겠지요. 커뮤니티 차원에서는 현재 대대적으로 진행되는 문화회관 건립 사업이 좋은 성과를 거두었으면 좋겠습니다.”
이 이사장은 “문화회관은 범동포적인 사업인 만큼 어떻게 해서든지 성공을 시켜야 하는 것 아니겠느냐”며 “본인 또한 대업이 결실을 이룰 수 있도록 사정이 허락하는 한 최선을 다해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박웅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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