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 레지스터’보도
2005년에 고용은 늘어나겠지만 임금 인상률은 높지 않을 전망이라고 ‘OC 레지스터’가 27일 보도했다.
레지스터지는 헤드헌터 회사인 ‘맨파워’ 조사에 따르면, 응답한 고용주 1만6,000명 중 24%가 내년 1·4분기 내에 고용을 늘릴 계획이라고 전했다. 반면 이 조사에서 고용을 줄일 것이라고 답한 비율은 10%였다.
59%는 직원 수를 변경하지 않을 것이라고 답했고, 7%는 고용 계획을 확정하지 않았다.
이번 조사 결과에서 계절 요인을 제외하면, 고용 시장에 대한 고용주들의 자신감은 올해 1·4분기보다 아주 신장된 것으로 풀이된다.
일자리 창출 전망이 가장 밝은 분야는 건설, 제조업, 도소매업, 금융, 보험, 부동산, 교육, 행정 등이 꼽혔다.
임금 인상과 관련해 조사를 벌인 ‘머서 인적자원 컨설팅’에 따르면, 고용주 500명 가운데 41%가 임금을 아주 조금 올릴 계획이라고 답했다.
고용주들은 평균 3.5%를 인상해줄 계획을 세우고 있었지만 임원들의 임금은 3.6% 정도 삭감할 예정이다.
<김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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