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attle
- 한인사회
지난 10월 숨졌던 UC 버클리 남학생의 사망원인이 합성마약의 일종인 메타돈의 과다복용 때문이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알라메다 카운티 검시국 리포트에 따르면 숨진 패트릭 타일러 맥칸(22)은 사건 당시 혈중 메타돈 농도가 리터당 0.18밀리그램에 달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또 맥칸의 혈액에서는 소량의 알콜도 발견됐다.
경찰은 맥칸이 4명의 다른 UC 버클리 대학생과 함께 거주했던 2채의 주택에서 12파운드의 마리화나와 메타돈 112정, 현금 1만4천달러, 그리고 총기 여러정을 압수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맥칸과 함께 거주했던 4명의 대학생들을 마리화나 불법재배 및 판매, 살상용 총기 불법소지 등의 혐의로 체포했다. 오랜지 카운티 출신의 맥칸은 UC버클리에서 법률을 전공하며 수중 폴로 선수로도 활약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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