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회사 대교(회장 송자)가 브롱스 과학고와 스타이브센트 고교 한국어반에 무상으로 한국어 학습 교재를 지원한다.
대교는 이 달 초 브롱스 과학고에 자사의 한국어 학습지 교재인 `눈높이(E-Nopi) 한국어’ 40세트를 이미 전달한데 이어 스타이브센트 고교와 브롱스 142 중학교 한국어반에도 교재를 곧 지원할 예정이다.
대교 측은 공립학교에서 한국어를 정식 제2외국어 과목으로 채택했다는 것은 한국의 위상이 높아진 것 이외에도 여러 면에서 상당한 의미를 갖고 있기에 교재 무상 지원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대교는 각 학교 한국어 담당 교사들로 하여금 사전에 학습교재 내용을 검토하도록 했으며 이들이 제의를 받아들이기로 함에 따라 교재 무상 제공이 결실을 보게됐다.
대교의 눈높이 한국어는 미주 한인동포 자녀들의 한글 습득 및 SAT II 한국어 시험 대비를 목적으로 개발된 교재로 외국인들의 한국어 학습에도 도움을 주기 위해 한국어와 영어로 제작돼 있다.
한편 (주)대교는 오는 28일(화) 오전 10시 뉴저지 포트리 힐튼호텔에서 송자 회장을 초청, `자녀교육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학부모 교양강좌를 무료 개최한다. 송자 회장은 전 연세대와 명지대 총장과 한국 교육부장관을 역임한 인물로 이날 참석자들에게는 송자 회
장의 저서인 `한 가지라도 똑 부러지면 되는거요’를 무료 증정한다. ▲예약 문의: 201-894-1212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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