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갤런당 2.07달러

미 전국의 개솔린 소매 가격이 7주 연속 하락했다.
연방 에너지부는 20일 레귤러 언레디드 개솔린의 전국 평균 가격이 갤런당 1.815달러를 기록해 일주일 전보다 3.2센트 내렸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이는 1년 전보다는 여전히 33센트 비싼 것이다. 크리스마스가 끼어있는 주간에 전국 평균 가격은 1.41달러(2000년), 1.07달러(2001년), 1.40달러(2002년), 1.49달러(2003년)였다.
서해안 지역이 일주일 전보다 7.3센트가 내린 1.993달러로 전국에서 가장 비쌌다. 그 중에서 LA는 10.8센트가 낮아졌지만 여전히 2.072달러로 전국 도시에서 가장 개솔린 가격이 높았다.
반면 멕시코만 지역은 4.3센트가 내린 1.718달러로 전국에서 가장 낮으며 도시 가운데 휴스턴이 1.677달러로 가장 낮다.

〈김호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