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예일대학과 스탠포드 대학, 영국의 옥스퍼드 대학 등 3개 명문대학이 고교생을 대상으로 내년 여름부터 온라인 작문지도 프로그램을 본격 선보인다.
이는 내년부터 미국의 대학입학 수능시험에서 작문시험이 정식 추가됨에 따라 학생들의 작문실력 향상을 위해 보다 간편하게 수준 높은 공부를 할 수 있도록 디자인된 교육과정이다.
온라인 작문지도 프로그램은 3개 대학이 컨소시엄을 결성, 50여 개의 온라인 교육과정을 제공하고 있는 `올 런(ALLLearn)’ 웹사이트를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내년 여름 첫 선을 보이는 서머 작문 웍샵인 `에세이 정복(Mastering the Essay)’은 학생들이 자신의 글을 온라인으로 전달하면 대학에서 글쓰기 교육을 담당하는 전문 교수들이 학생들의 글을 직접 지도해 다시 전달해준다. 또 다른 학생들의 작문 내용과도 비교해 볼 수 있
다.
`올 런’ 서머 작문 웍샵은 6월13일, 6월20일, 6월27일 등 3기로 나눠 각 6주씩 교육하며 등록비는 2,495달러다. 웹사이트: highschool.alllearn.org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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