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뉴욕한국일보 백상 장학생인 임아름(미국명 제인 임·밸리 스트림 고교 12학년)양이 국제기관인 `SOS 아동 빌리지’ 미국지부가 주관한 아동 및 청소년 에세이 콘테스트에서 고등부 대상을 차지했다.
`가정’을 주제로 실시된 이번 대회에서 임양은 가정을 중시하는 한국 문화를 자신의 가족생활을 통해 소개, 높은 평가를 받았다.
SOS 아동 빌리지는 전세계 아동학대 피해자와 버림받은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각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국제기관으로 노벨 평화상 후보로 12번이나 추천받은 바 있다. 본보 발행 청소년 신문 `펌프 업(Pump Up)’의 학생 기자인 임양은 백상 장학금으로 받은 1,000달러를 뉴욕한인회 발전 기금으로 기부하기도 했다.
임양은 학보사 편집장, 걸스카웃 학생 지도자, 병원 자원봉사자로 활동 중이며 뛰어난 피아노, 플룻, 기타 연주실력으로 교회 학생부에서 베이스 기타 반주도 맡고 있다. 임병준·글로리아 림 부부의 3녀 중 장녀.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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