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계 현안에 능동 대처”
의류협 최대호 새회장 “1.5-2세 영입”
한인의류협회(회장 최대호)는 10일 다운타운 메리엇 호텔에서 회원 및 후원업체 관계자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말 총회를 갖고 내년에도 의류업계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이날 취임한 최대호 신임회장은 “회원들이 협회를 믿고 꿈을 성취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마이클 이 신임이사장도 “업계의 주역으로 떠오르고 있는 1.5-2세를 영입하고 원청업자 연대 책임법안 등 업계 현안에 대해서도 능동적으로 대처할 것”이라고 말했다.
협회는 이날 연방노동부의 헤스터 주 감사관과 다운타운 관할 경찰서의 샨 케인, 제임스 루버트 서장, ‘베스트시큐리티’의 조갑제 사장 및 직원들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또 한인 의류업체들이 밀집한 LA시 제9지구의 잔 페리 시의원은 “한인상권이 다운타운LA의 경기부양과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며 최 신임회장에 감사패를 증정했다.
이날 행사에는 리 바카 셰리프 국장 및 이윤복 총영사, 이용태 한인회장, 이덕치 무역협회장, 한문식 상의회장 등 지역사회 단체장과 팩토링, 운송, 은행, 보험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타운행사에 동참”
건설협 새회장 정재윤씨
가주한인건설협회는 9일 정기이사회를 갖고 정재윤 현 부회장을 신임회장으로 추대했다.
정 신임회장은 건설협회 27년 역사상 첫 여성회장으로 내년 1월1일 임기가 시작된다.
10여년간 협회 업무에 관여 해 온 정 신임회장은 “한인경제에서 건설업의 비중이 적잖지만 그에 반해 협회의 커뮤니티 참여도는 높지 않았던 것 같다”며 “향후 회원들의 권익보호는 물론 타운행사에도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건설업의 경우 상대적으로 2세들의 진출이 미미한 것 같다”며 “이들을 위한 다양한 방안도 모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해광 기자>
<김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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