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차, 급발진·정차 피하고 정기 점검해야
매연·먼지 등 페인트의 적, 세차로 방지
1년 중에서 자동차를 가장 싸게 살 수 있는 시기는 바로 지금이다. 내년도 신 모델이 나와 금년도 모델들을 빨리 처분해야 하기 때문이다. 자동차 제조업체들이 경쟁적으로 디스카운트나 캐시백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것은 바로 이런 이유에서다.
미국에서도 도로가 잘 발달돼 있고 지역이 광활한 캘리포니아에서는 자동차가 기호품이면서 동시에 생활 필수품이다.
새차의 특유한 냄새는 시간이 지나면 서서히 없어진다. 하지만 차는 관리와 정비만 잘하면 오래도록 새차처럼 탈 수 있다.
▲브레이크 인(break-in) 기간
과거와는 달리 요즘 자동차들은 특별하게 정해진 브레이크 인 기간이 없다. 브레이크 인 기간이란 차의 엔진 트랜스미션 브레이크 등이 길이 들때까지 과속이나 급발차 등 엔진에 무리를 줄 수 있는 주행을 하지 말아야 하는 기간이다.
자동차 메이커가 브레이크 인 기간을 명기하지 않고 있지만 새 차는 일정 기간 동안 운행을 부드럽고 얌전하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엔진의 수명과 밀접한 관계가 있기 때문이다.
새 차를 사서 주행할 때 첫 500마일까지는 같은 속도로 오랫동안 달리는 것을 피한다. 또 첫 200마일 동안에는 정지상태에서의 급하게 가속하거나 급브레이크를 밟는 것도 삼가는 것이 좋다.
▲정비 정비 또 정비
차는 큰 돈을 주고 장만하는 것이기 때문에 꼼꼼하게 관리하는 것이 현명하고 경제적이다. 규칙적인 정비는 자동차를 최상의 상태로 유지하는 지름길이다.
틈나는대로 자동차 운행 안내책자(owner`s manual)를 읽는 것이 중요하다. 차 메이커에서 권하는 정기적인 정비 스케줄도 지킨다.
▲차 외부 관리
매연 등 오염 물질이나 먼지는 자동차의 페인트와 차체를 손상시킨다. 세차장을 이용하거나 아니면 집에서 차를 깨끗하게 닦는 습관을 들인다. 자동차 매뉴얼에는 외부 페인트를 어떻게 보호하는 지 설명하고 있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