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관광 상품권 판매 3배로 늘어
‘상품권 판매도 웰빙 바람 덕을 본다.’
아주관광(대표 박평식)이 연말 샤핑시즌을 맞아 상품권 판매가 크게 늘어나 휘파람을 불고 있다.
7-8년 전부터 돈과 비슷하게 만든 상품권을 발행해 왔다는 아주관광측에 따르면 단체 및 동창회 송년행사에 꾸준히 무료 스폰서를 하는 과정에서 널리 홍보된 탓인지 최근 들어 상품권의 판매가 눈에 띄게 증가했다는 것이다.
박평식 대표는 “올 연말의 상품권 매출이 작년에 비해 무려 3배로 늘었다”며 “정확한 총액은 아직 집계되지 않았으나 수만 달러에 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 대표에 따르면 윌셔가 오피스 빌딩을 대부분 소유하고 있는 ‘제이미슨 프라퍼티스’사가 5,000달러 상당을 구입해 가는 등 큰 손 구매자들이 드물지 않다.
아주측은 100-200달러에서 400-500달러는 물론 고객이 원할 경우 수천달러 대의 상품권을 연중 내내 발행하고 있다. 자신이 돈을 보태 더 비싼 관광상품으로 업그레이드를 할 수도 있으며 남은 액수는 업소 크레딧을 준다.
박 대표는 “사회 전반의 웰빙 분위기 속에서 물건보다는 의미와 품격이 있는 관광상품권을 선물하려는 한인들이 늘어 앞으로도 증가 추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장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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