뱅큇에 뉴욕협회서 5명 참석…긴밀한 협조체제 구축
남가주 보험인들을 대표하는 미주한인보험재정전문인협회(회장 서니 권)가 뉴욕을 비롯한 다양한 지역 동업자들과 활발한 교류를 이어가고 있어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보험재정전문인협회의 서니 권 회장은 8일 “오는 15일 오후5시30분부터 래디슨 윌셔 플라자 호텔에서 열리는 협회 송년 뱅큇에 뉴욕 한인보험협회 관계자 5명이 참석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LA를 방문하는 사람들은 하용화 회장, 김석영 부회장, 홍경립 차기 회장 등이며, 현지 기자 2명도 동행, 취재를 할 예정이다.
이들의 방문은 지난 4월 뉴욕협회 회장단 이취임식에 LA 관계자들이 참석해 준 데 대한 감사의 표시로 이뤄지는 것으로 이번 기회에 상호 협력 방안을 보다 구체적으로 논의할 것으로 기대된다.
협회에 따르면 이밖에도 뉴욕 관계자들은 16일과 17일 LG생명, 삼성생명 등 한국에서 진출한 보험사 관계자들과 식사를 함께 하며 간담회도 가질 예정이다.
송년 뱅큇에는 최근 협회를 발족한 샌프란시스코의 보험 관계자도 참석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협회는 지난 6월 한국에서 애나하임 총회 참석차 방미한 밀리언달러 라운드테이블 회원들과 만남을 가진 바 있으며 스티븐 김 직전 회장 시절에도 애틀랜타에 있는 보험인들과 접촉하는 등 교류폭을 꾸준히 넓혀가고 있다. 이같은 노력은 앞으로 바잉 파워를 키워 주류 보험사의 지원을 끌어내는 데도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서니 권 회장 등 집행부는 손해보험 분야에 비해 에이전트들의 참여가 저조한 편인 생명보험 분야를 적극 끌어안기 위해 내년초에 미 주류 보험사의 한인타운 디렉터들을 한 자리에 초청, 협조를 부탁할 계획으로 있다.
<김장섭 기자>
peterkim@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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