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회계년도 LA기준 한미 4·중앙 7·윌셔 9위
한인은행들의 2004 회계연도(10.1.03-9.30.04) SBA 융자 실적이 건수와 융자액수에서 크게 신장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한인은행가운데 6개 은행이 LA지역에서 25위이내를 기록하는등 상위권에 들어 미 주요은행에 비해서 SBA 융자가 강세를 보였다.
LA 지역에서 한미 4위, 중앙 7위, 윌셔 9위, 나라 12위, 새한 16위, 유니티 17위를 기록했다.
지난해 6개 한인은행을 합친 총융자액수는 2억6,790만달러로 전년동기대비 31% 성장세를 보였으며 총융자건수는 804건으로 전년동기대비 75%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미은행은 전년동기대비 융자액수는 60%이상 성장했으며 융자건수도 2배이상 늘어난 241건을 기록했다. 중앙은행은 전년동기대비 융자건수는 30%가까이 늘었으며 융자건수도 2배이상 늘어났다.
윌셔은행이 총융자액수에서 소폭 감소한 것을 제외하고는 대부분의 한인은행이 융자건수와 액수에서 성장세를 보였다.
한인은행들의 SBA 평균 융자액수는 30-40만달러대가 주종을 이루고 있다.
한인은행들의 SBA 융자가 이처럼 성장세를 보인 이유는 ▲지난 4-5년간 부동산 경기가 호황을 구가했고 ▲SBA 융자를 이용한 비즈니스 매입이 활발했고 ▲한인은행들이 수수료 수입이 높은 SBA 융자에 힘썼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한편 미 전국 기준 한인은행들의 SBA 융자실적은 윌셔 16위, 한미 18위, 나라 20위, 중앙 24위, 새한 52위, 유니티 73위를 기록한 바 있다.
〈박흥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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