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수계에 봉사 업적 시의회서 표창
박동규 이민전문 변호사가 이미그런트 어워드 파운데이션으로부터 2004년 이민상(Emigrant Awards) 수상자로 선정돼 2일 뉴욕시의회 표창장을 받았다.
이 상은 이미그런트 세이빙스 뱅크가 설립한 이미그런트 어워드 파운데이션이 뉴욕시 5개 보로 및 웨체스터 카운티와 롱아일랜드에서 소수민족을 위해 봉사한 모범적인 이민자를 선정, 시상한다.
박 변호사는 존 리우 뉴욕시의원의 추천을 받아 압듈 만수(아프가니스탄), 아스파하 해드라(이디오피아), 그래시엘라 헤이맨(베네주엘라), 이네스 테자다레이스(도미니카 공화국)씨와 함께 이날 표창장을 받았다.
박 변호사는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너무나 큰 선물을 받았다”며 “옆에서 도와준 가족과 무지개의 집 스탭 및 한인 비영리단체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미그런트 어워드 파운데이션은 2000년부터 매년 5명의 모범적인 이민자들을 선정 표창장을 수여하고 수상자가 지명한 비영리단체에 5,000달러의 상금을 주고 있다.
박 변호사는 이 상금을 무지개의 집(대표 서진옥)에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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