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24·훼미리마트등
라면업체와 제휴생산
편의점업체들이 라면 판매부진을 타개하기 위해 식품업체와 손잡고 라면을 개발해 판매에 나서고 있다.
LG25는 삼양식품과 제휴해 오는 2일부터 자사 독점상품인 ‘면왕’ 컵라면을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기존 소형 컵라면 가격 600원을 유지하면서 용량은 60g에서 86g으로 약 30% 늘리고 조리시간 단축을 위해 가는 면발을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LG25는 “올해 편의점에서의 라면매출은 지난해보다 약 8% 줄어들었다”며 “편의점들은 제조사와 제휴, 직접 라면 개발에 나서 가격과 용량의 거품을 걷어내 불황을 타개하겠다는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훼미리마트도 삼양식품과 함께 소용량 봉지라면 ‘야참라면’을 개발, 지난달부터 판매하고 있다. 기존 봉지라면보다 작게 만든 간식용 라면으로 가격은 일반제품보다 약 30% 싼 380원이다.
LG25 김진식 부장은 “편의점 간판상품인 라면 매출을 끌어올리기 위해 앞으로도 LG25 전용라면 개발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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