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4분기 경제성장률이 수출 증가와 소비자지출 및 기업들의 자본지출 호전에 힘입어 호조를 나타냈다.
30일 연방 상무부는 3·4분기 국내총생산(GDP) 잠정치가 연율 3.9%를 기록, 한달 전 예비치인 3.7%를 상회했다고 발표했다.
월스트릿 전문가들은 3.4분기 GDP가 3.7%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예측했었다.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중요시하는 핵심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는 0.7 % 상승을 기록, 지난 1962년 4.4분기에 0.5% 증가 이래 가장 낮은 오름폭을 나타냈다.
3·4분기 국내총생 산(GDP) 잠정치가 3.9%를 기록한 것과 관련, 존 스노 재무장관은 “이는 미 경제가 강세를 보이고 있음을 입증한 것”이라고 밝혔다.
스노 장관은 “경제가 인플레이션 압력이 없는 가운데 지속적인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경제가 안정된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이날 발표된 GDP 결과는 모든 미국인에게 좋은 소식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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