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류협 도네이션 행사

“재고 의류, 좋은 일에 쓰세요”
한인의류협회(회장 최대호)가 LA 셰리프국과 연계, 불우이웃돕기 의류 도네이션 행사를 펼친다.
의류협회는 LA 셰리프국 주최로 내년 1월 15일 공공사회서비스국(1326 W. Imperial Hwy)에서 열리는 제 10회 ‘커뮤니티 데이’ 행사에 참여키로 하고 회원사들을 대상으로 도네이션할 의류를 모집 접수하고 있다.
연례행사인 ‘커뮤니티 데이’는 의류, 자동차, 음식 등을 기부 받아 연간 홈리스 등 약 4만 여명의 불우 이웃을 돕고 있으며 의류협회가 참여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기부업체는 기부한 물품에 대해 내년 세금보고에서 전액 세금 공제혜택도 받게 된다.
의류협회 최대호 회장은 “연말을 맞아 우리가 줄 수 있는 도움으로 봉사하고 주류사회와의 네트웍도 구축하자는 취지”라며 회원사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기부 희망업체는 협회(213-746-5362) 또는 ‘머큐리 패션’(213-749-1347)로 연락해 양식과 인보이스를 작성하면 된다.

<김수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