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포니아주를 포함한 미 전국의 개솔린 가격이 계속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달 29일 캘리포니아주의 평균 레귤러 개솔린 가격은 갤런당 2.236달러로 지난주에 비해 2.7센트 내렸으며 미 전국평균은 1.945달러로 지난주에 비해 평균 0.3센트의 하락세를 기록했다.
캘리포니아주의 개솔린 가격은 지난 10월18일 갤런당 2.402달러로 전년동기대비 50.1센트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미 전국의 평균 개솔린 가격은 지난 5월 2.064달러로 전년동기대비 45.5센트 높았다.
또한 미 전국에서 샌프란시스코의 갤런당 개솔린 가격이 2.296달러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휴스톤이 1.802달러로 가장 낮고 LA는 갤런당 2.244달러로 집계됐다.
그동안 개솔린 가격의 상승세는 원유 가격의 폭등에서 비롯됐으며 지난달 원유 재고사정이 좋아짐에 따라 10월의 원유 폭등세에서 하락세로 돌아섰다.

〈박흥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