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평양은행은 최근 모 언론이 보도한 15만달러 강도 피해 기사중 피해자가 윌셔와 세라노의 P은행에서 거액을 인출해오다 강도를 당한 것으로 보도된데 대해 “사실과 다르다”며 해명하느라 곤욕.
이 기사에 따르면 지난 18일 윌셔와 세라노 인근의 한 빌딩 주차장에서 K모씨가 이 빌딩 1층에 있는 P은행으로부터 거액의 현금을 인출해 오다가 권총강도를 당한 것으로 돼있는데 태평양 은행측은 “윌셔와 세라노의 P은행은 곧 태평양(Pacific City Bank)은행인데 조사결과 태평양 은행에서 이날 거액을 인출한 사람이 없고 이날 하루동안 인출한 돈 전부를 합해도 15만달러가 되지 않는다”는 것. 또 “주차장에 확인해 본 결과, 이날 이같은 강도사건이 신고된 적도 없다”고 해명했다.
태평양은행의 장정찬 행장은 “돈을 인출했다가 사고를 당하면 은행에 신고를 하는 것이 당연한데 18일부터 지금까지 신고가 한 건도 없었다”며 “은행에 확인도 하지 않고 어떻게 이같은 기사가 나오게 됐는지 한심할 뿐”이라고 하소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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