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카운티에 거주하는 트로이 플레처와 매이선 플레처 부부가 그들의 퍼스트 홈으로 구입하여 입주한 주택의 전 주인의 자살현장이 제대로 청소되지 않았다며 미망인과 부동산 에이전트와 주택검사 회사를 대상으로 소송을 제기했다. 22일 보도된 내용에 따르면 이들 부부는 주택 구입시 전 소유주가 정원에서 자살했다는 내용은 들었지만 실제로는 차고에서 죽었으며 핏자국과 부패한 살점 등이 제대로 치워지지 않아 그로 인한 악취와 곰팡이균이 집 전체에 퍼져 가족의 건강이 나빠졌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들은 집주인인 미망인과 셀러측 부동산 에이전트는 전 주인이 차고 안에서 자살했다는 내용을 숨긴 것에 대해, 또 주택 구입시 집을 검사한 회사는 자살 현장을 제대로 치우지 않은 것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한다고 소송배경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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