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희 ‘단월드’ 사장
“태권도를 잇는 한국의 전통 건강문화상품으로 확실히 뿌리내리기 위해 내년 중 미 전역에 360개 지점을 새로 열고, 1.5세와 2세를 중심으로 사범 등 인재양성에 주력할 계획입니다”
단학 교육업체 ‘단월드’(www. DahnWorld.com)의 김선희 사장은 “정신수양과 웰빙 트렌드의 영향으로 정신문화사업이 급격히 성장하고 있어 발전가능성이 무궁무진하다”며 이 같이 밝혔다.
캘리포니아와 네바다주에서 17개의 단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김 사장은 “단학이란 인체활동의 원리에 따라 기혈을 순환하고 균형을 맞추는 수련활동으로, 10대부터 70대까지 회원층이 폭넓다”고 전했다.
센터 수가 늘면서 프랜차이즈를 고려하기도 했으나 양질의 교육과 회원·사범의 동시만족이라는 경영이념을 실천하기 위해 11개 지부로 구분, 직영체제로 운영하고 있다. 또 인재양성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껴 단힐러, 단인스트럭터 등 체계적인 사범교육과정도 시행중이다. 미주 사업을 본격화한지 불과 10년이라 아직 요가보다 덜 알려졌으나, 내용이 깊고 효과가 우수해 요가 교사들이 배우러 찾아올 정도라는 설명.
“각 센터의 월 매출이 평균 3만 달러 이상, 17개 지점 회원수가 약 4,000여명에 달하며 전체 회원의 90%는 미국인 등 타인종”이라는 김씨는 “오히려 한인들이 단학을 잘 몰라 안타깝지만 내년 중 할리웃과 웨스트LA 등지에도 지점을 개설, 할리웃 스타 등 유명인들의 인지도를 단학 홍보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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