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에버 21·JC세일즈등
‘LA 비즈니스 저널’이 선정한 ‘급성장하는 LA카운티 100대 기업’에 4개 한인업체가 포함됐다.
LA 비즈니스 저널은 이 달 15일자 최신호에서 대형 의류소매체인업체 ‘포에버21’(사장 장도원)과 99센트 도매업체 ‘JC 세일즈’(사장 제임스 심), 사무기기업체 ‘영 시스템스’(사장 이영호), 시설관리 및 경비업체 ‘유니서브 퍼실리티스 서비스’(사장 샘 황)를 2001~2003년 2년간 급성장한 LA카운티 기업 35위, 61위, 95위, 98위에 각각 랭크시켰다.
이 기사는 84년 설립된 포에버21이 2001년 연 매출 3억달러에서 2003년 5억달러로 68.3%나 증가했으며, JC 세일즈 역시 지난해 매출이 약 1억370만달러로 2년전 대비 46% 증가했다고 보도했다.
영 시스템스와 유니서브 퍼실리티스 서비스도 이 기간 각각 28.4%, 27.8%의 매출액 신장을 보여 100대 기업에 뽑혔다. 한편 1위 업체는 중소기업 물류 아웃소싱 공급업체인 ‘케이스 스택’으로, 2년새 무려 990.6%의 매출 증가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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