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 이용시 컨시어지를 잘 이용하면 보더 즐거운 여행을 즐길 수 있다.
한인들의 국내외 여행이 늘어나면서 호텔을 내집처럼 편리하게 이용하려면 스포츠 및 편의 시설 등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요소요소에 포진된 서비스 맨들의 서비스 내용을 잘 이용해야 한다.
이중에서도 `호텔 서비스의 꽃’이라고 할 수 있는 ‘컨시어지’(Concierge)를 제대로 활용하면 호텔 활용도를 크게 높일 수 있다. 컨시어지란 `le Comte des cierges’라는 불어에 그 어원을 두고 있으며 이는 중세 시대에는 성(castles)의 수많은 방들을 밝힌 초를 관리하는 사람을 지칭한다.
현대 호텔 산업에서는 고객의 편의를 위해 총괄적인 서비스를 담당하는 집사와 같은 의미로 사용된다. 다시말해 고객의 모든 요구를 들어주고 처리하는 대 고객 서비스의 선두에 선 사람이다. 이 때문에 컨시어지는 `호텔의 서비스의 꽃’으로 불리며 산전수전을 겪은 베테런 서비스맨 만이 담당할 수 있는 명예로운 자리다.
컨시어지는 보통 호텔 로비의 눈에 잘 띄는 곳에 위치한다. `Concierge’ 또는 ‘벨데스크’라는 명찰을 달고 있다. 이 컨시어지를 활용하면 남들이 잘 모르는 호텔 구석구석의 이용방법과 호텔 각시설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또 각종 볼거리, 먹을 거리, 샤핑센터 및 행사 안내 등을 받을 수 있고 필요할경우 식당 예약, 비행기표 예약 및 예약확인 등도 부탁할 수 있다.
팩스 등 서류나 물건을 대신 받아서 보관해 달라는 등 잔심부름이나 개인비서 역할도 시킬 수 있다.
물론 이들은 근무위치를 지켜야 하기 때문에 호텔 밖으로 나가야 하는 부탁은 가급적 삼가야 하지만 야간이 배탈이 나거나 머리가 아플 때 부탁하면 약국으로 뛰어가 약을 구해오는 서비스 정신을 발휘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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