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시립대학 고등교육센터(CUNY Center for Higher Education) 플러싱 분교가 개관 1주년을 맞아 오는 20일(토)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오픈 하우스 행사를 갖는다.
센터는 유학생과 이민자들에게 미국 고등교육 혜택 기회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안정된 직장을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교육 및 상담서비스를 제공해 오고 있는 곳이다.
특히 미국대학 입학시 유학생이 치러야 하는 토플(TOEFL) 시험 없이도 뉴욕시립대학에 정규 입학할 수 있는 통로를 마련한 `포트 오브 엔트리(Port of Entry)’ 프로그램을 비롯, CUNY 법대생과 전담 변호사가 상주하며 이민자들의 각종 고충을 해결해주는 이민법 관련 무료 법률 상담 서비스 및 이민자들의 미국 생활 정착을 위한 무료 생활영어 강좌 등 폭넓은 서비스가 마련돼 있다.
오픈 하우스 관련, 11일 기자회견을 가진 센터는 당일 오전 11시에는 시민권 신청에 관해, 오후 1시에는 이민법 관련 질의응답 시간을 갖는 등 무료 웍샵도 마련돼 있다며 일반인들
도 이날 자유롭게 센터를 방문, 교육 및 이민 관련 각종 정보를 제공받을 것을 당부했다. 현재 센터에는 한인 최소영씨가 포트 오브 엔트리 부디렉터로 근무하며 한인 유학생들과 이민자들의 센터 이용을 적극 돕고 있다.
CUNY 고등교육센터는 플러싱 소재 39-07 프린스 스트릿 2층에 위치해 있으며 퀸즈 칼리지, 퀸즈보로 커뮤니티 칼리지, CUNY 법대 등 3개 대학이 공동으로 센터 운영에 직접 관여하고 있다. ▲문의:718-762-5580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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