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동포 가수 유승준(사진, 28)이 볼티모어에서 공연을 갖는다.
유승준(미국명 스티브)은 16일 오후 7시 서울플라자 그랜드홀에서 메릴랜드 청소년 센터 개원을 기념한 초청 콘서트를 한다.
그랜드마트에서 특별후원하는 이 공연의 입장료는 15달러.
유승준은 1997년 4월 ‘가위’로 데뷔한 이래 <나나나> <찾길바래> 등 히트곡을 연이어 내며 카리스마 있는 이미지, 파워풀한 댄스로 폭발적 인기를 모았다.
최정상의 가수로 활약하던 유승준은 2002년 1월 군입대를 앞두고 미국 시민권을 취득, 병역 기피 파문에 휘말리면서 활동이 중단되고, 아직까지 한국 입국이 금지돼 있다.
지난 달 25일 캘리포니아주 라구나 비치 몬티지 리조트 앤 스파에서 10여년 간 사귀어 온 약혼녀 오유선(27, 미국명 크리스틴)씨와 백년가약을 맺은 유승준은 서울에서 출생, 1989년 12월 L.A.로 이주한 동포 가수.
유승준은 독실한 기독교인으로, 병역 파동 이후 선교 활동에 전념해 왔으며, 올해 안에 일본, 중국, 대만, 베트남, 말레이시아 등 아시아를 무대 삼아 본격적인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문의:(443)854-8088, (410)579-11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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