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 이혜원에 ‘사랑 메시지’
“다시 안아보니 예전 느낌이 나네요.”
축구 스타 안정환이 아내 이혜원에 대한 애틋한 사랑을 드러냈다. 안정환은 5일 서울 강남의 한 카페에서 열린 아내 이혜원의 산후 몸매 관리 프로그램 런칭 행사에 비디오 편지로 풋풋한 사랑의 메시지를 남겼다. 안정환은 오는 13일 레바논과 경기로 인해 시간이 나지 않아 일본 현지에서 셀프 카메라로 메시지를 직접 만든 것으로 전해졌다. 안정환은 축하 메시지에서 “사랑한다”는 말을 수없이 반복하면서 “날씬한 몸매의 아내를 다시 안아보니 예전 느낌이 나네요”라고 너스레를 떨어 참석자들의 박수를 받았다.
이날 행사는 이혜원이 ‘마리프랑스바디라인’의 산후 몸매 관리 프로그램 ‘라벨마망’ 체험 모델로 선정되면서 마련된 자리다. 이혜원은 최근 출산으로 인해 한때 몸무게가 68kg에 육박했지만 이번 프로그램으로 통해 두달여만에 53kg으로 감량했다는 게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고규대 기자 enter@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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