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A Awards ‘광고주가 뽑은 좋은 남자 모델상’ 수상
그룹 신화의 멤버 에릭이 올해 최고의 남자 CF 모델로 선정됐다.
에릭은 6일 오후 6시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크리스탈 볼룸에서 개최된 2004전국광고주대회 기념 행사에서 KAA Awards(한국광고주 협회)로부터 ‘광고주가 뽑은 좋은 남자 모델상’을 수상했다.
에릭은 이날 “뜻 깊은 자리에 초대되어 큰 상까지 받아 기쁘고 영광”이라며 “올해 개인적으로 뿐만 아니라 신화로서도 상복이 많은 한해였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시상식에는 신화의 전 멤버가 참석했다.
에릭은 올 상반기 7,8월에만 총 6개의 모델 계약을 맺으며 총 20억원의 광고 수익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에릭은 MBC 드라마 ‘불새’로 연기 데뷔 후 초고속 인터넷서비스 ‘메가패스’, 휴대폰 단말기 ‘애니콜’, 롯데칠성 ‘플러스마이너스’, 롯데제과 ‘빈츠’, 남성캐릭터 브랜드 ‘본’, 음악전문방송 m.net 등의 CF에 연달아 출연했다.
올해 4회째인 2004 전국광고주대회는 ‘KAA Awards’라는 타이틀로 기업의 제품 판매 및 이미지 향상에 기여한 모델을 대상으로 국내 500대 광고주 광고홍보 담당자 100명이 1,2차에 걸쳐 심사한 후 남녀 좋은 모델상, 공로상 등을 시상한다.
이인경 기자 lik@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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