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아파트 ‘푸르지오’ CF
강아지·도자기 ‘고르는것마다 최고’ 안목 메시지
김남주의 명품 행진이 TV CF로 이어지고 있다.
누구보다도 ‘명품 이미지’로 인기를 누리고 있는 김남주가 최근 대우건설 푸르지오 2차 광고를 선보여 또 한번 눈길을 끌고 있다. 1차 광고가 ‘그녀를 따라한다’였다면 2차 광고 ‘그녀는 알고 있었다’는 탁월한 선택에 대한 결과를 드라마틱하게 구성했다.
체코 프라하의 멋진 가을로 뛰어든 김남주. 조그만 강아지들이 옹기종기 모여 있는 애완견센터에서 그녀가 강아지 하나를 고른다. 그런 그녀가 다음 장면에서는 우아하고 멋있게 큰 러시아산 보르조이를 데리고 거리를 산책하고 있다. 그 작은 강아지가 멋있는 보르조이가 될지 그녀는 이미 알고 있었다는 얘기다.
이번에는 그녀가 거리의 벼룩시장에서 도자기 하나를 유심히 살펴보고 있다. 곧 그 도자기는 명품 경매장의 주인공으로 탈바꿈한다. 역시 그녀는 거리의 도자기가 명품이 될지 알고 있었던 것. 이처럼 미래의 가치를 내다보는 안목을 내세워 아파트의 메시지를 강조한 광고다.
김남주는 이번 CF에서 현재는 다른 것들과 별반 다를 게 없어 보이지만 향후 투자가치가 있는 제품이나 상품을 선택할 줄 아는 선견지명을 지닌 밸류 트렌드 세터(Value Trend Setter)의 역할을 하고 있다. 명품 이미지를 안고 있는 김남주는 실제로도 뛰어난 감각을 지녀 광고 속 이미지와 다름없다고 알려져 있다.
한편 이번 CF에서 그녀와 호흡을 맞춘 키 70㎝의 러시아산 보르조이는 원래 주인보다 김남주를 더 따라 촬영현장에서 ‘미녀를 알아보는 안목은 사람과 마찬가지’라는 얘기를 들었다는 후문이다.
/스포츠투데이 최윤정 anemone@sport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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