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6학년도 뉴욕 시 공립고등학교 입학 신청서 접수가 지난해 보다 한달 가량 늦은 오는 12월 마감된다.
시 교육국은 4일 내년도 시내 공립고교 입학 예정자를 위한 주요 행정 일정을 발표하고 현재 8학년 재학생들은 진학을 희망하는 고교 12곳을 선택, 지망순위대로 입학신청서에 기입한 뒤 12월까지 중학교 가이던스 카운셀러에게 제출할 것을 당부했다. 입학신청서는 오는 11월 각 중학교에서 배포될 예정이다.
특수고교 지원자는 12개 일반고교 지원명단 이외 추가로 특수고교 지망순위를 기입해야 하며 일반고교 지원자보다 가이던스 카운셀러에게 입학신청서를 미리 받아 입학시험 이전에 제출해야 한다. 특수고 입학시험은 8학년생은 오는 10월23일(토)과 24일(일)에, 9학년생은 11월13일(토)에, 재시험은 11월20일(토)에 각각 치러진다.
입학신청서 접수 마감 후에는 2005년 2월에 특수고교 합격자 발표에 이어 3월에는 일반고교 1차 합격통보, 4월에는 추가 합격자 통보가 발송될 예정이다.
뉴욕 시 교육국은 예비 고교생들의 입학 신청 업무 지원을 위해 오는 16일(토)과 17일(일) 양일간 브루클린에서 공립고교 무료 진학 박람회를 개최한다.
박람회 장소는 맨하탄, 퀸즈, 브롱스 지역 및 뉴욕 시 특수고교는 브루클린 테크니컬 고교(29 Fort Greene Place)에서, 브루클린과 스태튼 아일랜드 지역 고교는 브루클린 예술고교(345 Dean Street, 3 & 4 애비뉴 사이)다.
7학년과 8학년 재학생 및 학부모들의 적극적인 참석이 권장되며 박람회장에는 각 학교 입학 담당관들이 직접 현장에 나와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지난해부터 변경된 고교 입학 정책에 따라 달라진 입학신청서 작성 요령과 특수고 진학 방법 등에 관한 웍샵도 마련된다.
진학박람회는 16일 토요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17일 일요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진행된다. 이어 오는 12월4일(토)과 5일(일)에는 각 보로별로 진학 박람회가 또 한 차례 열릴 예정이며 내년 2월에는 2005년 가을학기 개교 예정인 신설 고교 진학 박람회가 별도 마련된다. ▲문의: 212-374-5462/2363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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