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V ‘그 햇살이…’ DVD 6일 발매
탤런트 류시원이 일본 최대 연예 기획사 에이벡스와 손잡고 일본 열도 정벌에 박차를 가한다.
류시원은 지난 4월 일본 내 한류 에이전시 IMJ코리아와 일본 활동에 관한 계약을 맺고 본격적인 일본 진출에 나섰다. 최근 아무로 나미에, 우타다 히카루 등 톱스타들이 소속된 에이벡스의 지원을 받기로 해 한층 활동에 힘을 얻게 됐다.
우선 에이벡스는 류시원이 주연한 MBC 미니시리즈 ‘그 햇살이 나에게’ DVD 판매로 첫번째 활동 지원에 나섰다. ‘그 햇살이 나에게’는 6일 발매를 앞두고 사전 예약 판매로만 3,000장을 넘어서는 등 한류 열풍을 이어가고 있다.
류시원은 현재 드라마 외에도 푸드 스타일리스트, 사업가 등 다양한 방면에서 한류 열풍에 참여하고 있다. 지난 6월 발매한 요리 관련 책 ‘류시원의 맛있는 유혹’이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고 헤어 케어 업체인 볼트의 일본 진출로 사업가로서도 성과를 올리고 있다.
류시원의 측근은 “한류를 단순히 인기에 그치도록 하지 않고 새로운 파생 상품을 계속해서 만들어낼 계획이다. 드라마 영화 등 대중 문화와 경제를 접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동현 기자 kulkuri@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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