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도시서 유권자 등록캠페인
한인이 인구의 20%내외를 차지하고 있는 세리토스, 라팔마 등 6개 도시에서 대대적인 유권자 등록 캠페인이 전개된다.
한인정치력신장위원회(공동대표 조셉 조· 차윤성)는 5일 아테시아의 가든부페 식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세리토스 인근 지역 한인 업소와 교회를 중심으로 유권자 등록 행사와 영구 부재자투표 신청 행사를 전개, 올 대선과 내년 세리토스 시의원 선거, ABC교육위원 선거에서 한인의 정치력 신장에 앞장서겠다고 밝힐 예정이다.
정치력신장위는 한인들이 보다 손쉽게 투표할 수 있는 영구 부재자투표 신청행사를 전개, 한인의 정치참여를 향상시키는데 역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서 정치력신장위는 세리토스에 거주하는 모든 한인 유권자에게 우편으로 신청 양식을 발송한다. 영구 부재자투표를 원하는 한인은 신청서의 성명과 주소가 일치하면 서명 후 우편 발송하면 된다.
조셉 조 공동대표는 “선거 때마다 벌어지는 일회성 유권자 등록 행사로는 한인의 지속적인 정치력 신장을 기대하기 어렵다”며 “내년까지 펼쳐지는 세리토스 지역의 모든 선거를 겨냥해 이번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캠페인에서는 유권자 등록 양식을 비치할 양식함 200여를 제작해 한인 업소와 교회에 배포하며 유권자 등록 권장 포스터 500장도 함께 배포한다.
조 공동대표는 “남가주의 세리토스, 풀러튼, 라팔마 등 도시는 미주 전역에서 가장 많은 한인 이 살고 있는 만큼 적극적으로 캠페인을 전개해 한인의 정치적 위상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이석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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