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간의 결혼을 금지하는 헌법 개정안이 30일 연방하원을 통과하는 데 실패했다. 공화당이 주도하는 하원은 이날 표결에서 찬성 227, 반대 186으로 헌법 개정안 통과에 필요한 재적 의원 3분의2 이상의 찬성을 얻지 못했다. 조지 W. 부시 대통령이 지지하는 이 개정안은 앞서 7월 상원에서도 표결에 부쳐졌으나 찬성 48대 반대 50으로 부결됐다. 헌법 개정안은 재적 의원 3분의 2 이상이 동의해야 하므로 이번 개헌안은 공화당 소속 의원 229명 전원이 찬성한다 해도 통과할 가능성이 희박했다. 그러나 공화당 지도부가 표결을 강행한 것은 민주당 의원들이 선거를 한달 앞두고 캠페인에 부담이 되는 입장을 취하도록 유도하기 위한 정치적 전략으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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